평생 시민의 안전을 지켜온 아버지가 퇴임을 앞두고 아쉬워하자, 아들은 깜짝 선물로 아버지를 위로했습니다.<br /><br />과연 아들이 준비한 선물은 무엇이었을까요.<br /><br />"아버지, 당신의 은퇴가 아쉬움보다 환희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. 30여 년간 묵묵히 사회와 가정을 지켜온 당신의 헌신과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."<br /><br />대구 광역시의 한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광고판입니다.<br /><br />광고판에는 정년 퇴직을 앞둔 김천용 경위의 사진이 담겨 있는데요.<br /><br />광고 관련 일을 하는 김 경위의 작은아들이 아버지의 은퇴를 앞두고 내건 깜짝 선물이었습니다.<br /><br />아버지가 순찰 중에 확인하실 수 있도록 담당 근무지 근처에 광고판을 설치했는데요.<br /><br />자연스럽게 광고를 확인하신다면 아들 참 잘 키웠다 하실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아버지를 향한 아들의 마음이 참 따뜻하게 전해지는데요.<br /><br />오늘,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말해 보는 건 어떨까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61206243055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